장기도서관, 9/11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운영

해해북스 김여리 작가와 DIY 체험하며 친환경 실천

김포시 장기도서관(관장 이연화)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1일 오전 11시, 체험프로그램 ‘업사이클링 북바인딩’을 운영한다.

독립출판사 해해북스 대표이자 책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프로젝트(해해북스, 2023)’를 쓴 김여리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택배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쉽게 버려지고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박스를 활용해 수강자가 직접 노트를 엮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자들은 북바인딩을 통해 DIY(do-it-self, 필요한 부품 등을 소비자가 선택해 직접 제작하는 작업)와 친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민 누구나 오는 8월 16일 오전 10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https://gimpo.gseek.kr)에서 강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10명까지다. 재료비는 15,000원으로, 수강자 부담이다.

- 9/4~25 독서의 달 기념 ‘흐름의 과학’ 프로그램 운영

한편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흐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흐르는 것들의 역사(2022)’, ‘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2021)’ 등의 책을 집필한 과학저술가 송현수 씨가 출강해 총 4회에 걸쳐 영화에서 스포츠까지 우리 생활에 존재하는 유체역학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8월 9일 오전 10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인원은 선착순 25명.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031-5186-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