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늘해랑학교’운영, 김포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 지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관내 학교 및 위탁기관 총 4곳에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열어 장애학생에게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늘해랑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방학 중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사전 희망을 받아 각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7월 20일(화)부터 8월 6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관내 학교인 새솔학교, 통진중학교, 위탁기관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해든누리기관에서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4개 기관에서 총 11학급(56명)을 개설하였으며,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쓰고 있다.
늘해랑학교는 소그룹 대면 교육활동과 예체능 활동, 여가활동, 돌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각 기관별로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정경동 김포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교육에 어려움이 많은데, 방학 중에도 늘해랑학교를 운영하는 4개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김포교육지원청은 방학 중 학부모님의 양육 부담이 줄고,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늘해랑학교를 더욱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