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김동연-정하영,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합동유세 나서

등록일 2022년05월24일 16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동연-정하영,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합동유세 나서

5호선 연장·GTX-D 등 ‘15가지 약속’ 정책협약

 

김동연 후보 “정하영 후보와 김포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정하영 후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광역교통망 반영으로
80만 자족 대도시 시대 열 것”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포를 찾아 확실한 교통, 교육, 생활·문화 인프라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는 22일 오후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에서 열린 정하영 김포시장과의 정책협약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등 ‘김동연·정하영의 15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15가지 정책은 ▲서울지하철 5호선 반드시 연결 ▲인천지하철 2호선, GTX 빠르게 착공 ▲GTX-D 서울 강남, 팔당까지 연장 ▲지하철 통진·양촌역, 감정역 신설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풍무, 감정, 신도시, 양촌, 통진, 월곶IC 개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영사정IC 임기 내 착공 개통 ▲복합화시설, 스마트학교로 과밀학급 문제 해결 ▲대학병원 및 대학원 빠르게 개원 ▲신도시 의료부지 확보 및 전문병원 유치 ▲어린이과학관, 예술의전당, 신도시 제2청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기금 300억 원 조성, 여성커뮤니티센터, 신중년지원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노인회관, 장애인비전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220만평, 대곶지구E-City200만평 도시개발 ▲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균형발전이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연설에 나서 “각 시군을 다니며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고 있는데 김포에서는 15개나 나왔다“며 ”정하영 후보가 정말 ‘일 욕심 많은 후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 우리는 두 갈래 길 앞에 서 있다.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갈 것이냐,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 그 길로 갈 것이냐 아니면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고 막을 수 있는 길로 갈 것이냐, 이와 같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난 34년 동안 국정운영을 담당했고 10년 넘게 대한민국 살림을 책임졌으며 경제부총리로서 대한민국 경제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일을 하면서 일과 성과와 결과로 증명된 일꾼인 저 김동연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아빠찬스, 엄마찬스, 학벌찬스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일의 성과로 평가받아 온 저 김동연을 믿고 정하영 후보와 함께 김포시의 발전과 경기도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조금 전 저는 정하영 후보와 함께 정책협약식에 서명했다”며 “이는 김포시민 앞에서 약속을 지키겠다는 엄숙한 선서이기도 하다. GTX-D, 서울5호선, 광역BRT 등 광역교통망 구축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정하영 후보께서 공약하신 우리 김포시민이 원하시는 것을 정하영 후보 그리고 여기 계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인천2호선, 인하대메디컬캠퍼스 및 대한항공 교육·연구시설 김포 유치 MOA, 철책 제거 등 이 모든 것들은 여기 계신 더불어민주당 선출직들이 함께 이뤄낸 자랑스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80만 자족 대도시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2023년까지 국토부가 요구한 ‘지자체간 협의’, ‘경제성 확보’ 이 두 가지를 완수하고 광역교통망에 반영시킬 것을 김포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국가가 균형있게 견제되기 위해서 경기도만큼은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가 도정을 운영하도록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따뜻함과 경제적 전문성을 갖춘 김동연 후보와 함께 우리 김포시 또한 동반성장과 번영 다함께 이뤄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재선에 도전 중인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를 맞아 릴레이 간담회와 유튜브 출연, 유세활동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정 후보는 19일 선대위 출정식을 시작으로 지역 인사회, 승가대 체육대회, 기업인 임원단 면담, 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책이행 협약, 청년 모임 등 진행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OBS 경인방송 ‘국민공감 2022, 경인지역 일꾼은’에 출연해 4년간 시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와 교통, 교육, 청년, 여성, 어르신, 신중년, 1인 가구 등 분야별 다양한 공약을 선보였다.

 

이튿날에는 고촌 신곡사거리 출근 인사에 이어 협동조합 오픈식에 참석하고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시지회 정책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저녁에는 유튜브 오마이TV 토크쇼에 파주시장 후보와 함께 평화후보로 출연해 평화가 곧 경제임을 설파했다.

 

정 후보는 21일에도 성당 인사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한 뒤 김포원도심총연합회와 마산동센트럴블루힐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직 시장으로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힘 없는 해법을 내놨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누가 김포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누가 더 계획적으로 교통, 교육, 생활, 문화 인프라를 빠르게 만들 사람인지 집으로 도착하는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살펴달라”며 “등 떠밀려 나온 사람으로는 김포의 발전을 견인할 수 없다. 반드시 임기 내에 자족 대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