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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정하영 후보 ‘허위사실·후보자비방’으로 경찰·선관위 신고

등록일 2022년05월24일 17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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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정하영 후보 ‘허위사실·후보자비방’으로 경찰·선관위 신고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23일 경쟁자인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및 ‘후보자 비방’으로 김포경찰서·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병수 후보가 지난 20일 개최한 긴급기자회견은 ‘사실’에 기초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하영 후보는 김병수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비방죄로 고발했다. 정하영 후보의 고발은 곧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비방에 해당된다.

 

김병수 후보 등은 긴급기자회견 때 ▲5월18일자 김포신문이 보도한 ‘풍무 7,8지구 PM 용역비 38억원의 행방은?’ 기사 ▲4월27일자 경기신문이 보도한 ‘정하영 시장 최측근 7억 뇌물수수의혹 제기’ 기사 등 근거 자료를 토대로 ‘김포시 개발사업 시행사로부터 용역비 입금받은 D사 관련 의혹’에 대한 정하영 후보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특히 김병수 후보가 정하영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한 핵심내용은 “윤 모씨가 대표로 있는 D사의 은행계좌에 김포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행사로부터 용역비 명목으로 38억5000만원이 입금”된 경위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정하영 후보는 “D사의 은행계좌에 38억5000만원이 입금됐다”는 기자회견 내용을 허위사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병수 후보의 지방선거 러닝메이트인 한종우 시의원 후보는 23일 1차 고발장을 통해 “정하영 후보는 확인된 사실에 기초한 정당한 해명요구를 허위사실유포와 후보자비방으로 고소하였는바, 이것이 허위사실유포이자 후보자비방이므로, 김병수 후보도 형사적으로 대응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경찰서에서는 신속하게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고, 김병수 후보 캠프는 고발인 조사과정에서 D사의 은행계좌에 38억5000만원이 입금된 근거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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