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거복지센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김포시(시장 김병수)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시민이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임대주택 연계 지원, 이주 지원,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는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수 있으며, 이주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주거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사비 및 생필품 지원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셀프 집수리 교실’과 ‘정리수납 교실’이 운영하여, 입주자가 직접 생활 공간을 정리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문의는 김포시 주거복지센터(031-980-540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