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최우수기관’ 선정…A그룹 1위 영예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A그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업,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고위험 대상에 대한 사전 점검과 맞춤형 안전컨설팅 실시,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포소방서 화재예방과에 근무 중인 정지혜 소방사는 대책 추진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각 소방서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대책을 펼쳤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김포소방서는 예방과 대응,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유해공 서장은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는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김포소방서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