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김포시 일부지역의 주택이 침수되고 신도시 건설현장의 도로가 침수되는등
시민들이 피해와 불편을 겪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19일 오전 6시 전후로 양촌읍이 52mm로 최고 기습폭우량을 보인가운데
사우동, 운양동, 양촌읍의 주택 3곳이 침수됐고, 고촌 신곡6지구 1단지 앞
가로수가 넘어졌으며 장기동 월드아파트 앞 도로가 침수되어 교통이 통제되었습니다.

특히 장기동 월드아파트 앞 침수는 지난해 폭우로 공사용토사가 유실되어
아파트 인근도로가 침수되고 주차장이 물에 잠기는등 큰 피해를 입었었는데
올해도 김포신도시를 조성하고잇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안전불감증과 주민편의와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안일한 태도에서 예견된것이다라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도 토사를 그대로 방치하고 대비대책을 세우지 않은
토지주택공사로 인해
앞으로 또다시 닥쳐올 태풍과 집중호우에 김포시민들만 골탕을 먹을 것은 불보듯 뻔해서
김포시차원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