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환경정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공동대책위는 4월 7일 오후 대곶면 거물대2리 마을회관에서
김포 거물대리.초원지리 일원 환경역학조사 1단계 결과와 이들지역에 대한 환경대책등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주민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주민 및 역학조사 민관공동대책위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종한 교수가  거물대리.초원지리 일원에 대해 환경건강피해를
규명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환경역학조사 1단계 조사 결과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겸한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어서 이종호 김포시청 환경보존과 과장으로부터 2단계 환경역학조사 계획과 환경조사와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등 이들 지역에 대한 환경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1단계 용역결과와 관련한 주민 의견등
토론의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종한 교수는 거물대리.초원지리 일원 항경역학조사 1단계 용역결과 보고를 통해
토양에서 니켈등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하고 조사대상지역 주민들의 표준화사망률,
 암 사망률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내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경·건강에 영향을 받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으며
 
대기오염도에서 옥외에서 미세먼지와 다핵방향족탄화수소(벤젠, 크실렌 등)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한편 일부 주민들의
소변과 혈액에서 생체시료 분석결과 망간과 니켈등이 일반인 기준치보다 다소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종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종한 교수의 보고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촬영 편집: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