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성 발굴조사 보고회

김포시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는 김포 문수산 문수산성이
삼국시대 성벽으로 추정됨에 따라 6월13일 문수산성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연데이어 6월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문수산성 발굴 조사를 맡은 고려문화재 연구소팀으로부터 발굴조사 보고회가 이뤄졌습니다.

 
이날보고회에서 고려문화재 연구소는 발굴조사 보고를 통해 그동안 조선 숙종 20년 1694년에 축조된 대표적인 조선시대 산성으로 알려져 왔던 문수산성을 보수, 정비하는 과정에서 정상부 장대지 하단 50여미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삼국시대 성곽이 발견된 것이라며 최종 발굴조사를 완료해 문수산성이 삼국시대 성곽으로 최종 결론지어질 경우 김포의 역사는 물론 한국사의 수정을 요하는 귀중한 조사로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려문화재 연구소 보고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