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되자 입장문을 내고 분주하게 움직인 김포시의회가 7월 9일 오전 제193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네번째 회기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며 개회사를 시작한 신명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숙원인 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연기되는 일이 발생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머리 숙여 죄송하다”말한 뒤 “두번씩이나 개통을 지연시킨 책임자 인사조치 선행과 함께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엄정히 짚을 것이다”며 시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7월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보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을 비롯하여 동의안 4건 등 총 20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박우식 의원등 의원발의로 다뤄지게될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건이 발의되어
이번 개통지연과 관련된 심층적인 조사와 함께 의장이 개회사에서 밝힌 책임자 처벌과 향후 개통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서는 박우식의원의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따른 집행부의 빠른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과
김인수의원이 최금 붉어져 있는 문화재단 문화예술 본부장 채용과 관련된 시정질의와 이에 대한 정하영시장의 답변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담. 죄송, 책임자 인사조치의 키워드로 이뤄진 신명순 의장의 개회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