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관내 14개소 대형마트 합동 캠페인 전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접촉 홍보 』
김포경찰서 (서장 최재천)에서는, 2016. 7. 28.(목) 16:30∼17:30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를 위해 관내 대형마트 14개소(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GS슈퍼)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포경찰서는 2016. 7. 25.(월) 15:00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최재천 서장 주재로 마트 직원 20여명과 사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2016. 7. 28.(목) 16:30 오후 구래동에 위치한 이마트 김포한강점에서 수사과장, 마트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플릿, 부채 등을 마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14개소 대형마트에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7개소 파출소 경찰관, 마트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부채 1,000개, 리플릿 500개 배부)
최재천 서장은 간담회에서 “관내 16년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가 전년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범죄수법의 진화로 소극적 대처 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우려가 충분”하다며 대형마트와의 협조, 주부 등 치안약자 상대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 금융사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대형마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① 마트 직원, 주부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② 마트 주차장 홍보 현수막 게재, ③ 112신고 핫라인 구축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주요사례에 대해 ① 수사기관 사칭, ② 금융기관 사칭, ③ 납치를 빙자하는 유형이 주로 발생한다며 위 전화를 받을 때에는 112신고를 통해 담당자 근무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속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