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고 건강까지 생각한 농가공식품’
김포 농산물 이용한 식품가공 교육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8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로하스 농업인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김포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로하스연구회 김미영 회장이 생활에서 자주 먹는 음식 재료를 활용한 식품 레시피로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다양한 먹거리 시제품을 만들어 보고, 연구회원에게 기술전수 교육도 병행됐다.
현재까지 매실조청, 블루베리식초, 인삼쌀막걸리식초, 늙은호박고추장, 오색청국장과자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포도양갱, 포도젤리, 배도라지식초, 표고버섯식초 등 10여종을 식품가공 교육을 통해 만들고 보완을 거쳐서 금년 11월 먹거리 전시와 시식 평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며 새롭게 개발한 식품들이 단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진정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상품화할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며 교육생을 독려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