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구래5리 경로당 어르신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행사에 어깨 들썩 랩배틀 열려!
지난 4일 오후2시부터 양촌읍사무소에서는 구래5리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양촌읍 구래5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속풀이 RAP타령>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쁜 우주선 버스안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본인 소개도 하고 삶의 애환 및 최근의 관심사 등을 흥겹게 랩으로 풀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소품을 착용하고 율동을 하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중간 중간 간식을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구래5리 권정분 노인회장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우리경로당회원들을 위해 더운 여름 먼 길 와주신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의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또한 “찾아오는 예술행사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기를 주며,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진행요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