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 걸포동 배수펌프장 교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걸포동 배수펌프장 교체 사업 특별교부세를 5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김포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이 지난 7월 고촌 노을공원 체육관 건립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민안전처 소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 의원이 특교세를 확보한‘걸포배수펌프장 안전보강 사업’은 풍수해 저감시설로 지난 2000년 준공 이후 노후화로 인해 누수 및 배수용량 부족으로 장마기간 동안 내리는 집중호우를 배수하는데 지장을 초래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집중호우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변압기와 펌프 용량 증설이 필요했었던 사업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는 김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직접 만나서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수차례 전화통화와 함께 국민안전처 실무 직원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집중호우 등으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이 적절하게 배정되었다”며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행자부,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해 김포시 현안사업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지난 7월 18일 기획재정부 차관을 통해 김포시 현안사업인 시네폴리스 진입도로를 비롯해 고촌․풍무 도서관 건립사업, 향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을 설명하고, 사업계획서를 전달한 바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