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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토론대회 성료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6일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주관 청소년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0팀이 참가해 지난 7월 23일 예선을 치른 후, 4개팀이 ‘대입 수시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벌였다.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현 수능은 정형화된 평가로 변별력이 떨어지므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수업의 집중력을 높힐 수 있다는 찬성측 주장과, 수능 외 논술·면접 등의 관리를 위한 사교육이 증가하고 정보력이 부족하면 대입이 불리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반대측 주장이 맞선 가운데 열띤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토론주제에 대해 찬성 입장에서 토론을 펼친 금파중 김민영, 김연지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토론에 관심이 많았고, 또래 청소년과 공개적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싶어 참가했다.”며 “청소년 스스로 정책제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론대회라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