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현장에서 김포를 배우다!
- 접경지역 바로알기 관내 안보현장체험 실시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2016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규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체험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7월 21일 신규 직원 비상대비 및 을지연습 집중교육에 이어 2번째 갖는 행사로 김포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접경지역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 김포 역사 및 안보상황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민족의 한과 통일의 염원이 깃든 애기봉을 시작으로 가금3리 주민대피소를 돌아본 후, 마지막으로 대명항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을 방문해 안보상황과 체험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방향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리시의 안보환경을 배우고, 더불어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김포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했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규 직원이 안보현장을 직접 경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상황과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