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의류수거함 일제정리 실시한다

‘계도기간 중 반드시 자진철거 해야...’

김포시 통진읍이 8.10.(수) ~ 8.12(금) 3일간 지역 의류수거함에 일제 계고장을 부착 후 계도기간이 지나면 철거에 들어갈 것이라며 자진 철거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동안 통진읍에서는 의류수거함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고, 의류수거함을 거점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돼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돼 왔다.

이에 통진읍에서는 김포시 자원순환과와 협조해 의류수거함 철거반을 편성해 3일간 관내 140여 개에 달하는 의류수거함에 일제 계고장을 부착 후, 계고기간이 도달하면 철거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은 21일간이며, 철거는 9월 이후 실시할 예정으로 의류 수거함을 설치한 단체나 개인은 8월 말일까지 반드시 자진철거를 해야 한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통진읍 관내 의류수거함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통진읍 도로변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