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건강 올리고 질병 내리고
‘허약노인 건강 UP&DOWN 프로젝트’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허약노인 및 고령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생활실천율을 높이고자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장애인복지관,김포시생활체육회,김포우리병원 등)과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해 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보건-가족 봉사단을 구성, 김포고등학교 음악동아리 재능기부로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가족사랑 작은 음악회를 월1회 개최하고 있다.
또한 생활터인 경로당 110개소를 중심으로 건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바람건강체조마을, 한강건강마을, 한방기공체조, 늘푸른 건강마을, 심뇌혈관예방관리 이동교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허약노인 체력에 맞는 건강체조,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육, 치매예방 관리교육,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개선, 사회활동 참여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가족사랑이음센터 운영, 뇌튼튼 치매예방 프로그램,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참여 유도로 65세이상 노인의 규칙적 운동실천율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