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LH와 ‘장기도서관 건립사업비 부담 협약’체결
2013년부터 진행된 김포시 장기도서관 건립 부담금 협의가 결실을 맺었다.
김포시와 LH는 장기도서관 건립 사업비 부담에 대한 최종합의를 마치고 지난 10일 사업비 부담협약식을 체결했다.
장기도서관은 한강신도시 주제공원 4호 안에 연면적 5,865.4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154억원(국비 16억, 시비 26억, LH 11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LH는 건립 부담금 112억을 `16년 88.3억원, `17년 23.7억원을 납부하게 된다.
건립 탄력을 받은 장기도서관은 이번 달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개관은 2018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남옥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기까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신도시 주민의 커다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었다”며, “차질없이 진행해 신도시 평생교육 문화복지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