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경찰가족 초청 직장견학캠프 운영
김포경찰서는, 17일 직원 자녀 등 경찰가족 4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김포경찰가족 여름방학맞이 엄마·아빠 직장견학캠프를 운영하였다.
지난 겨울방학 직장견학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과 함께 경찰홍보영상 시청 및 김포경찰 소개, 교통경찰과 함께하는 ‘안매켜소’ 교통안전교육, 112상황실 방문 무전체험 후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경리계 전경익 경사의 자녀 서현(푸른솔초5)양은 “아빠가 근무하는 경찰서를 방문해보니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빠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 것 같다. 아빠가 경찰관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라며 환하게 웃었다.
최재천 서장은 “경찰관 근무의 특성상 자녀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오늘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역시 더욱 짜임새 있는 직장견학캠프를 준비해서 보다 많은 직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