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독거노인 대상자 발굴, 방문건강관리 협력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지난 16일 폭염이 기승을 떨치는 말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신규대상자로 발굴된 독거노인 가정을 월곶면 파출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가 방문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생활안전을 살피고 월곶면 생활안전협의회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며 불안감, 초조감 있는 어르신에게 정서적지지 및 정신건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 있는 어르신을 2개월 동안 집중관리해 건강과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연계 등 정기적 방문이 이뤄진다.
방문건강관리사는 월곶면 파출소, 월곶생활안전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수회 동행 방문하며, 월곶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과 복지지원에서 소외됐던 독거어르신은 지속적 건강관리와 파출소의 안전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보건사업과장(김진화)은 최일선에서 폭염, 한파등의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문건강관리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