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UFG 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주민대피시설 확충시 학교부지 적극 활용방안 등 토의 -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2일 시청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을지연습(8.22~8.25)의 성공적인 시행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간도지역 항일유적지 사진전시회 관람을 시작으로 UFG 연습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현안토의, 마지막으로 안보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현안토의는 지난 17일 통합방위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주민대피시설 확충시 학교부지 적극 활용방안’ 등 3건의 주제를 가지고 군부대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열띤 질의와 응답으로 내실 있는 토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유영록 시장은 “최근 태영호 공사 탈북과 핵위협은 물론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긴장 고조, 사드배치 관련 중국과의 마찰 등 어느 해보다 확고한 안보의식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하나 된 지역안보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