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길 불량식품! 걱정 하지 말아요~”
- 가을 신학기 대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실시 -
김포시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식품안전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에서 지정된 구역으로, 김포시의 경우 현재 71개교 54개 구역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2인 1조로 4개반을 편성해 △식품 조리․판매시설의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도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에서 위해 우려 제품으로 추정되는 식품들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적발 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