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용역수행 연구진과 LH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김포시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의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후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2015년 11월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김포시의 장기종합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수립을 위해 『김포시 지역종합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작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시 지역개발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수도권 서북부 거점 평화문화도시김포를 실현하기 위해 김포시 장기발전구상 및 지역별 잠재 특화 등을 연구하여 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도시기능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코자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주변 도로망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어 감에 따라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되므로 계획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자족도시를 구축하고 미래 통일 대비한 평화문화 도시로의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가 공동도급으로 수행하며, 앞으로 10개월간 일정에 따라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개최해 용역수행 단계별 점검 및 보완으로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