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사전상영회 개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다큐+강연 프로그램 마련-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23~24일 평화와 소통, 생명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에 앞서 지난 31일 김포아트홀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상영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지난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상영작인 ‘지오반니, 수중발레에 도전하다’, ‘안녕, 마후’와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이창현 비발디 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제도와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내 학생 및 인솔교사 300여명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울러 오는 23~24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본 행사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Docs for EDU’ 자유학기제 프로그램(23일)과 일반인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DMZ다큐영화 상영회(24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9월 5일부터 본격 모객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상영회에 참여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측은 “고품질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관내에 마련되어 학생들의 인기가 아주 많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고양에서 진행되던 DMZ국제다큐영화제를 8회를 맞아 김포시에서도 개최하게 되었는데 우리시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사전상영회를 개최하여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 DMZ의 의미와 미래의 꿈과 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