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6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적극 추진
성수품 32개 품목 집중 관리,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최선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 1 ~ 9. 16까지 성수품 가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명절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장동향을 파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절 성수품을 접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의 물가안정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민간주도의 자율 안정화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