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외국인 주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포소방서 -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016.09.01.(목) 10:00시 김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시에서 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연화 센터장과 김포시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119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6년 7월말 기준 김포시 등록 외국인 주민이 17,355명으로 주민등록 인구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6.2%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김포시 관내에서 외국인 주민 관련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는 등 화재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주민에 대한 119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향후 김포소방서에서는 양 기관과 협력하여 ▲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 확대 ▲ 주택 기초소방시설보급 등 주거(住居)안전관리 강화 ▲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참여기회 제공 등 상호교류 추진 ▲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