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납세의식 높아졌다
균등분 주민세 전년대비 징수율 7% 급상승
김포시는 지난달 8월에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 징수상황 결과 예년에 납기내 징수율이 53%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는데 반해 올해 징수율은 17년만에 세액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징수율이 무려 7% 상승한 60%대로 나타났다.
전년까지 균등분 주민세는 타세목과 달리 출납폐쇄기까지 70%대의 징수율로 저조하였으나 금년도에는 90%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민의 납세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직결된다. 김포시는 각종개발과 행정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세출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은 내 고장 발전은 내가 낸 세금으로 살림살이를 꾸려간다는 긍정적 납세의무 이행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