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方 으로 건강 지키세요!”
김포시 보건소, 「한방자연건강마을」 운영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 지난 6일 하성면 가금3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자연건강마을』 사업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정보 및 지리적 여건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 다수가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부족 등으로 인해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기에, 보건소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개인별 맞춤형 한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질병 및 자가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한방자연건강마을 대상자들에게는 사전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측정, 사상체질검사)를 실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의 개인별 문진을 통해 침시술을 실시한다.
앞으로 주1회(매주 화요일) 8주 동안 개인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침시술, 한약제제 개인별 건강상담 등)와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교육, 한방마사지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개인별 칫솔질 교육, 불소용액양치 등의 구강보건교육 및 고혈압·당뇨 식이관리법의 영양교육,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농촌마을의 특성상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해 의료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