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있는 추석맞이 전통한과 나눔!’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500만원 상당의 전통한과 기탁
매년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성품을 기부해 온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대표 배효원)이 올해도 추석맞이 정 나눔으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통한과 200상자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배효원 대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 김포복지재단 이호성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증된 청양고추·아로니아유과 등의 전통한과와 칠곡미숫가루는 월곶, 양촌 등의 김포시 지역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은 사회적,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지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간식 제공 등 사회공헌 사업도 매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하는 덕분에 돌아오는 추석 명절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엇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포시는 김포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해 2011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식품가공플랜트 시설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수료한 배효원 대표를 비롯한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가공시설을 임대하여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김포지역 쌀, 블루베리, 약용작물을 사용하여 한과, 미숫가루, 조청 등 3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마미스트’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문의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전화 980-5087)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