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거리환경개선에 민·관·경 함께 나서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 김포시옥외광고협회(지부장 김태석)가 청소년 범죄행위를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해전단, 도로변 불법 현수막 게첨 행위 합동정비를 실시하며 거리환경개선 캠페인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최근 유해전단지가 학교 주변에 성행하고 있는가 하면 불법현수막이 차츰 고개를 들고 있어 생활질서 확립 차원에서 합동으로 캠페인 및 정비를 실시하게 됐으며, 홍보기간을 거쳐 지속적인 단속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관내 번화가인 장기동 고창초등학교 주변의 전단지 수거와 불법유해광고물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김포시 관광명소인 대명항 주변에서 4개팀 25명이 차량 6대를 동원해 구역별 현수막 정비도 병행했다.
합동정비를 실시한 담당자는 “청소년 유해전단지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이 근절하겠다” 말하면서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는 에어라이트 등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해 평화문화 1번지 김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