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김포시 ․ 스페인밀레니엄오케스트라합창단 ․ 김포문화원과 문화예술교류 협약식
김포시가 음악을 통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합창단(단장 임재식),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과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당사자 간 합의 추진 원칙하에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고, 교류사업 추진시 서로간의 정보 공유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합창단은 임재식 단장이 1985년 스페인 지인에게 <동심초>를 가르치게 된 걸 계기로 유럽 프로 성악을 통해 우리노래를 직접 부르게 함으로써 우수성을 유럽 사람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1999년에 창단됐다.
단원 모두는 60년 전통의 스페인 국영 라디오 TV방송 합창단인 RTVE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구성된 쟁쟁한 실력가들이다. 2009년에는 스페인 정부 이사벨 까톨릭 여왕 최고 문화 훈장을 받기도 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