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5차 핵실험 관련 -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긴급 점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실장 박정란)과 김포시 민방위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은 하성면 마곡3리, 대곶면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지난 9월 9일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을 감행해 특히 접경지역 주민들 불안이 고조됐는데, 박정란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직접 김포시의 대피시설을 찾아 각종 민방위시설과 대피시설, 물자 등 국지도발 대비태세 등을 확인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 최소화 및 안정화에 우선하고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며,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즉응태세 및 유관기관 간 비상대비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실장은 “국지도발 대피계획 및 비상대비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민방위시설(대피, 경보, 급수)등을 점검하여 적의 도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