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향토음식 개발지원 사업 성과 전수교육 실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김포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해 향토음식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향토음식 개발지원 사업성과 전수교육』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전수교육에는 안산대학교 정혜윤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성면 전류리의 특산물, 숭어와 장어를 활용한 숭어콩나물찜과 장어볶음밥을 실습하고, 다양한 외식업 노하우도 전수해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지역향토음식 개발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향토음식 보전 기반 연구·조사,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한 레시피 개발이 완료했고, 사업 결과보고회 및 연구 보고서 제작을 올해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품질‧맛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선한 김포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하성면 전류리의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근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김포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김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향토음식연구회원 여러분들이 김포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