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김포 환경문제 해결 위해
피해 지역주민, 시민사회, 김포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대위 구성 약속
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이하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가 9월 21일(수) 유영록 김포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는 유영록 김포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3가지 요구사항으로 ▲각 계 인사가 참여하는 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공대위 구성 ▲2차 환경역학조사(인하대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임종한) 결과에 따른 김포 환경피해지역 주민 보상과 의료지원 ▲15곳에 대한 추가 토양오염조사(착수일로부터 2016.05.31까지) 최종 결과에 따른 토양과 농작물 안정성 확보 방안 제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공대위 구성은 적극 동의하며 유영록 김포시장이 민관공대위 구성을 직접 점검하기로 약속했다. ▲피해지역 의료지원은 김포시가 의료보험공단과 협의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 확인이 가능한 검진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포시 토양과 농작물 안정성 확보 방안으로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토양과 농작물에 대한 지속적 환경오염 유무 확인을 약속했다. 특히 민·관공대위 구성과 운영은 유영록 김포시장 간담회 이후 10월 중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유영록 김포시장과의 간담회는 김포 환경문제 범대위에서 최병종(공동대표, 김포농민회 회장), 이귀복(공동대표, 환경실천연합회김포지회 회장), 이근상(공동집행위원장, 초원지3리 이장), 김대훈(공동집행위원장, 김포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장), 김홍철(공동집행위원장, 환경정의 사무처장), 유정숙(집행위원, 장기동철거민연합회), 이효재(거물대2리 이장)이 참여했다. 김포시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 외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김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
문의 : 환경정의 강보석 02-743-4747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