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한 나들이를 위한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점검 실시
김포시가 2016년 하반기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점검을 9월 26일부터 5일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단체 및 외국인관광이 급증하는 시기에 안전운행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전세버스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 사업계획 준수, 운행기록증 발급 등에 대한 경영실태 ▲ 운전자 자격요건 ▲ 교통사고 관리 ▲ 버스 차량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전세버스 차량에 대하여는 금번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관광 비수기에 추가적으로 단속하여 전세버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행정지도,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중대사항에 대하여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조성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버스 이용과 정상적인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주기적인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하여 전세버스 위법운행을 근절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인․단체가 전세버스 계약 시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전세버스 교통안전정보 정보조회 통보서’를 업체로부터 받아 확인하면 정상적이고 안전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