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김포시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
김포시가 ‘김포시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지난 17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대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2016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사업계획 공유,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수렴해 김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최장수 엘리트농부(주)는 직거래 장터 행사시 유동인구 많은 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시에 협조를 요청하며,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제품 공동판매 확대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효원 김포농식품가공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타 시 사례처럼 김포시에서도 정기적으로 운영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고, 상품과 문화를 함께 판매하는 장터로 김포시사회적경제장터를 지향해 나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자체 내에서 회의, 기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장터 계획안’을 제안하면 시 차원에서 장소와 장터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시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방안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