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 하늘을 촉촉이 적셔줄‘2016 거리로 나온 예술’ 마지막 콘서트 개최
김포시가 오는 26일 수요일 개최되는 ‘2016 거리로 나온 예술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올 해 거리공연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버스킹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공연가와 관람객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거리문화를 공연에 융화시켜 ‘같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올 해는 총 18회의 기획 공연으로 매주 사우동 주민센터 맞은편 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음악, 춤, 마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마추어 공연팀들이 시민을 만나 평소 시간을 따로 내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없었던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열리는 10월 26일 콘서트는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며, 힙합그룹 BCP, 관내 통기타동회회 쉼터, 홍대클럽 어쿠스틱 밴드 아이랑밴드, 팝페라그룹 제이스타컴퍼니와 함께 공연 기회가 없었던 아마추어 몇 팀이 더 출연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10월 마지막 가을 밤을 기쁜 마음으로 즐기기 위하여 관람객들에게 야광봉을 배부하고, 사우동먹자골목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스포트라이트를 화려하게 비추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