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112타격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업지원 및 지적장애 아동 대상 봉사활동 -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등 학습지원 재능을 기부하는 한편 관내 지적 장애 아동 보호시설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시작된 학업지원 재능 기부는 수학, 과학 등을 전공한 의경대원들이 고입 ·대입 검정고시 준비와 더불어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 4명의 검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2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양촌면 구래리 ‘소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설청소 및 주변정리, 페인트 도색 작업 등 작지만 평소하기 힘들었던 일을 찾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16년부터 학업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타격대 소속 상경 김○○은 ‘처음에 학원선생님 같은 마음으로 시작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업을 해서 올해는 어떤 때보다 많은 합격자가 나올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고
김포경찰서 112타격대 수경 허○○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소망의 집을 운영하시는 원장님과 아이들에게 격려가 되고 위로와 기쁨이 되는 것을 느낀다. 제대 이후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