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위한 기반 조성한다
제12기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김포시가 지난 31일부터 ‘제12기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11월 18일까지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종경 김포시 경제환경국장, 김준현 경기도의원, 정왕룡 김포시의원, 김명애 김포시사회적경제협회장 등이 개강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김포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3개팀을 선발해 각각 1,2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창업 관련 심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교육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김포시 사회적경제 육성‧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총 366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2016년 상반기 베이비부머・청년 등 사회적경제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4팀이 경기도 사회적경제창조오디션에서 우수 사업아이디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고 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