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인의 자립생활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교육(IE)프로그램 “장애와 비장애 하나가치 시즌2” 보고대회 성황리 개최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장준형)에서는 지난 10.26일 장애인의 자립생활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 “장애와 비장애 하나가치 시즌2” 보고대회를 장애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대회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의 교육을 마무리하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오프닝 공연, 성과보고, 소감문 발표, 수료증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하였다.
시즌2는 시즌1과 다르게 비장애인 참가자 비율이 높아져 비장애인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엿볼 수 있었으며, 비장애인 참가자의 소감문 발표를 통해 장애인의 삶과 수많은 제약에 대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작은 생각의 전환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기동 거주하는 학부모 윤영실님은 소감문에서 “평범한 일상 생활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각오와 노력,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파트 현관 경사로나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아무생각없이 누렸던 사소한 부분에도 장애인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소통, 화합의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용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자립생활센터를 통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전환과 작은 관심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