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산업단지 오·폐수처리장 불명수 차단한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양촌산업단지내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단지내 설치운영중인 배수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양촌산업단지내 오·폐수처리장에 우천시 발생되는 불명수 유입 등으로 처리시설 운영·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원인조사 및 시정조치 함으로서 오·폐수 배수시설 정비 및 효율적 처리방안 마련했으며, 양촌폐수처리장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동시에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배수시설 특별점검반은 금년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4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하여 44개의 개선대상 사업장에 55개소 시설을 확인했으며, 우수관이 오수관에 유입될 소지가 있는 현장시설에 대해 사업자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일부 사업장은 개선을 완료 하고, 일부는 현재 개선중에 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결과 예측효과로 강우량 20mm 시 약 281톤, 30mm시 약 422톤의 우수 유입량이 감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번 사업은 짧은 시간에 적은 예산을 투입해 민간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점검반 구성 및 점검을 실시하여 배수시설 정비, 불명수 유입차단 등 예산절감 및 양촌폐수처리장 효율적 운영기반 마련 등 그 성과가 매우 높고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시에서는 이번에 밝혀진 사항에 대해 면밀한 분석하여 입주업체를 지도하고 불법으로 오·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