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환경부장관상 수상’
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운영위원장. 이하 녹색김포)가 2016년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지난 1일 수상했다.
녹색김포(김포의제21)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실천단체이며,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지만 소중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거버넌스 기구이다.
녹색김포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생태모니터링 활동, 환경지킴이, 한강하구 민간인 통제구역 습지 모니터링 등의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강하구 돌방구지 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 말똥게를 발견하기도 했으며 습지와 조류, 식생, 군락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김포 박정민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행 중인 여러 사업에 추진력을 얻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김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은 자연환경보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자연보전을 위한 환경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38주년을 기념하여 수여됐다.
☎ 문 의 : 녹색김포실천협의회 997-2076 , 987-2074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