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이상무!
2016/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추진
김포시가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3개 협업 기능별 겨울철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소관분야에 대한 각종 시설과 장비 등의 점검·조사를 통해 강설에 대비한 가이드라인 재설정과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사전대비 주요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제설취약구간 및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및 노후주택 붕괴 우려시설물 관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해 2017년 3월 15일까지 예비특보 단계부터 기상상황에 밀착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설, 한파, 강풍(풍랑) 등 기상특보 발효시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판단하고 지휘하는 ‘현장 CP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전총괄과장 전상권 과장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폭설과 강한 한파 발생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미『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가 발효된 만큼, 『내 집앞과 점포, 작업장에 쌓인 눈은 내가 치우기』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