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5초에 1명 감염!, 10초에 1명 사망!
보건소‘세계 에이즈의 날’예방홍보 캠페인 실시
김포시보건소는 1일 제29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과 에이즈 바로알기 등이 담긴 홍보전단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5초에 한 명 감염, 10초에 한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감염인도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2015년도 12월 말 현재 누적 감염인 1만3,909명으로 이 중 76.2%가 20대~40대이다. 감염 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현재는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돼 감염인이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AIDS(후천선면역결핍증)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