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
2016년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
김포시는 지난 1일 양촌읍사무소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2016년 도시재생대학 최종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양촌읍 양곡·구래 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실시했던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교육생들이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한 원도심의 문제점을 열띤 토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최종발표회를 통해 양곡 번영회 신언균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교육생들은 전신주를 활용한 야간 가로경관 연출, 유휴 공간을 이용한 프리마켓 운영, 오라니 31둘레길 조성 등 양곡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으로 직접 활용 가능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종익 도시개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 뿐만이 아닌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제안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양곡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