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산IC~제촌간 국도 48호선 확장공사비 확보
- 내년 상반기 설계완료 후 착공 추진 -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 구간의 확장공사비(2억원)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 3일 국회에서 동 공사비를 포함한 2017년도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사업은 현재 4차로인 2km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 중 2016년도 예산에 설계비 5억원이 반영된 바 있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하여 동 사업을 지난 8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 계획」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직 설계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홍철호 의원이 내년 상반기에는 설계가 완료된다는 점을 정부에 설명하여 공사비 2억원을 미리 반영시킬 수 있었다.
홍철호 의원은 “공사비를 미리 반영시켰기 때문에 설계가 끝난 후 연내 착공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 주민들이 불편을 느꼈던 극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확장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