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송년의 밤’행사 개최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지난 8일 보안협력위원회와 경기서부하나센터 공동으로 김포시 사우동 ‘더펠리체 웨딩컨벤션’ 에서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을 초청하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깊을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보안협력위원회․경기서부하나센터․신변보호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희망찬 2017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연말에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해주셔서 큰 위안이 된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2017년에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화목한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단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가정폭력 등 4대악 예방에도 기여하였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