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세상에 안부를 묻는 따뜻한 손짓’
「홀몸어르신 행복한 가족만들기 사업 진행」
통진읍(읍장 고상형)은 김포외고 학생들과 함께 12월에도 홀몸어르신 가정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며 홀몸어르신 행복한 가족만들기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 8월부터 통진읍은 김포외고와 홀몸어르신 행복한 가족만들기 사업 협약을 맺고, 학생 15명이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5명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생들은 자매가정을 찾아 말벗․안마․청소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바람직한 가족가치 형성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통진한울타리회와 통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해왔다.
행사를 참여한 김포외고 학생 우상백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의 단절되었던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의 정서를 도울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멘토인 통진한울타리회와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을 맞이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불과 전기매트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방문 시 전달토록 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노인들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사회 복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