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보인 김포골드라인차량, 내년 2월 반입
적기 개통 통한 시민의 편익도모
고품질·안전의 모범적인 김포도시철도 추진 당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2016년 추진실적 및 2017년 계획 보고회가 유영록 시장 및 부시장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과 김포철도사업단, 감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6년 김포도시철도건설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하여 표창 수여에 이어 도시철도사업 건설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점검과 토의가 이어졌다.
보고에서 김포철도사업단은 2013년 6월 차량 계약과 2014년 3월 노반공사 계약 및 착공이후 원활한 공사 진척과 안전사고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으며, 고품질 철도건설과 적기 개통을 위해 공정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에는 노반 공사중 콘크리트 타설이 필요한 레미콘수급 불안 등 쓰리플 악재(레미콘 운반업체 8.5제조업, 골재난, 운반업체 파업등)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시와 함께 관내·외의 레미콘사와 긴밀한 협조로 공사 추진에 차질없이 조치해 나갔다고 보고했다.
김포철도사업은 노반, 열차시스템, 전기, 통신 등 모든 공정이 잘 추진돼 2016. 12월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2017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하게 시행하여 모든 공사공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2월에는 차량의 반입과 부분 시운전을 시작으로 년말에는 전구간에 대한 시운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시장(유영록)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포시 최대의 역점사업인 김포도시철도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김포도시철도가 국내‧외 모범사례가 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통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물론 동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시와 사업단, 감리 및 시공사 모두에게 주문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